본문 바로가기
리뷰

내돈내산 립밤 추천 맨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밤 후기

by 호기심천국 2025. 1. 4.
반응형

겨울 필수 아이템, 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역시 저는 립밤과 핸드크림을 꼽고 싶습니다.

여름에는 케어에 소홀히해도 괜찮았던 입술과 손이 사정없이 트며 건조해지고 따가워지며 존재감을 뿜어내거든요.

 

여러 가지 립밤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곤 했지만 이렇다하게 정착하진 못하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입술 컨디션에 따라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무의식적으로 입술에 혀로 훔치면서 침을 바르는 습관이 있어서 겨울에는 더욱 더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 부각이 심하더라구요. 

 

립밤을 바르지 않으면 입술 주변에 하얗게 각질이 들떠서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건조함 때문에 자꾸 입술에 침을 바르는 악순환이... 여러 모로 저에게 립밤은 필수 아이템이 맞습니다. 

 

잘 때는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제품을 발라주는데 바세린의 경우, 원초적인 보습에 기능을 두고 있다기보다는 한꺼풀 랩을 씌운다는 개념이기에 입술이 촉촉해진다는 느낌은 잘 받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립밤으로 유명세를 탔었던 블리스텍스의 파란색 단지 립밤은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단지형이 좋아서 구매했었지만 단지형은 외부에서 바르기에는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다보니 집에서 주로 사용해왔었습니다.

 

바세린 튜브형 컬러 있는 립밤도 사용 중인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나 바세린 질감상 보습이 된다기보다는 코팅 느낌이 강했구요. 

 

연고로 유명한 맨소래담에서 립밤도 만드네? 신기한 생각에 구매한 제품인데 사람들 사이에 나름 입소문이 난 제품이었습니다. 

 

 

패키지는 초록색의 깔끔한 모습입니다. 

뜯어서 버렸다가 포스팅하려고 다시 쓰레기통에서 주워 온 포장지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맨소래담의 로고가 보이구요.

 

 

무색의 우리에게 익숙한 맨소래담 특유의 향이 은근하게 났습니다.

 

발림성은 여러번 덧대어 발라고 바른 느낌이 나지 않고 '이거 발라진거 맞아?'하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도 입술이 쉽게 마르지 않아 보습이 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맨소래담 향에 불호가 있어도 사용하기에 크기 무리가 없는 정도의 향이었고 발림성이 너무 좋아서 생각보다 더 더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겨울철 립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맨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밤도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반응형

댓글